[Maritime Insight Letter] 해상 운임은 전 주 대비
SCFI ▼1595.08 (-163.74)
KCCI ▼2530 (-163)
CCFI ▼1318.71 (-6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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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ghlights
#1 미국 관세 정책 변화, 한국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2 탄소 걱정 없는 선박? 해운업계가 주목하는 SMR
#3 HMM, 씨벤티지 솔루션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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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와 트렌드를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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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관세 충격, 해상운임지수 5주째 하락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선언 이후 글로벌 해상운임이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800선이 무너졌으며, 미주·유럽·중동 등 전 노선에서 운임이 하락했습니다. 관세 정책과 선박 공급 증가가 겹치면서 장기적인 운임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업계는 미중 무역협상의 향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BSC, 30년 만에 컨테이너선 12척 도입 계획
방글라데시 해운공사(BSC)가 2500~3000TEU급 컨테이너선 12척을 도입하며, 이 중 6척을 HD현대중공업과 대선조선 등 국내 조선사들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BSC는 한국 정부와 차관계약을 통한 자금 조달도 검토 중입니다. 이번 발주는 방글라데시의 컨테이너 해운 시장 복귀를 의미하며, 국내 조선업계와 BSC 간 첫 계약 체결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LA항과 롱비치항, 트럼프 관세 앞두고 컨테이너 물동량 급증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달 급증했습니다. LA항의 수입 컨테이너는 지난해보다 9.5% 증가한 48만 3천 831TEU, 롱비치항은 45% 증가한 47만 1천 649TEU를 기록하며 역대 1월 기준 최다 물량을 보였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이전에 수입업체들이 상품을 미리 들여온 결과로, 세로카 전무는 하반기에는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남부발전, 호주 중서부 청정암모니아 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남부발전이 호주 중서부에서 청정암모니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에 착수합니다. 17일 한국수출입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조사 지원을 받으며, 한국동서발전과 삼성물산 등과 협력하여 호주 현지 개발사와 팀 코리아를 구성했습니다. 이 사업은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과 이산화탄소 저장을 포함하며, 2029년 청정암모니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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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pping & Logistics Ins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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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업계의 주요 뉴스와 시장 동향, 정책 변화 등을 정리해 전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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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 변화, 한국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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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관세 변화 정책은 한국 기업들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된 25%의 추가 세금은 한국 수출 기업들의 비용 증가와 경쟁력 약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는 4월 2일 발표될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부과 계획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자동차 수출국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도전 속에서 한국 기업들은 수출 시장 다변화, 기술 혁신, 글로벌 공급망 재편, FTA 활용 등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 기업들은 신흥 시장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고, 아세안, 인도, 중남미 등 다양한 국가와의 무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수출 시장 다변화는 미국 시장 의존도를 줄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술 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통해 제품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며, 전기차와 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 FTA와 같은 다양한 무역 협정을 활용하여 관세 부담을 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생산 기지를 다변화하고, AI 및 IoT 기술을 적용하여 공급망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대응 전략을 통해 한국 기업들은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며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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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물류 산업의 주요 이슈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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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 변화, 한국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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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운업계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무탄소 에너지원인 SMR(소형모듈원자로)가 해운업계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란 무엇인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는 기존의 대형 원자력 발전소와 달리 발전 용량 300MWe 이하의 작은 원자로를 모듈화한 기술입니다. 자연냉각 방식과 같은 수동적 안전 설계를 통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선박에 적합한 에너지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SMR이 선박과 해운 물류에 중요한 이유
무탄소 친환경 에너지원: 탄소 배출 없이 장거리 운항이 가능한 SMR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 대비 50% 감축해야 하는 해운 업계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경제성 및 연료 절감 효과: SMR은 기존 화석연료 대비 연료비가 낮고, 10~20년간 교체 없이 운용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됩니다.
대형 선박 및 해양 플랜트 적용 가능: 컨테이너선, LNG 운반선 등 전력 소비가 높은 대형 선박에 적합하며, 해양 플랜트나 부유식 발전소(FPSO) 등에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 조선·해운업계의 SMR 선박 대응
-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은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적용한 15,000 TEU급 컨테이너선 설계 모델을 공개하고, 테라파워와 협력하여 차세대 SMR 공동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협력하여 용융염원자로(MSR)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원자력 발전 설비를 해양에 띄워 선박 추진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한화오션
한화오션은 2020년 한국전력기술과 해양 원전 공동 기술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SMR 관련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MR 선박의 미래 전망
SMR 기술이 선박에 적용되려면 국제 규제 완화, 기술 상용화, 안전성 입증 등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해 SMR 선박은 필연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해운업계의 핵심 동력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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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벤티지의 신규 기능 업데이트, 고객 사례, 이벤트 및 공지사항 등 최신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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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정책 변화, 한국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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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씨벤티지의 고객사 HMM. 씨벤티지 솔루션 도입 전 실시간 데이터 처리와 터미널 간 비효율적인 데이터 교환으로 인해 운영 효율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었는데요. SVMP 솔루션 도입 이후 30분 이내의 실시간 데이터 업데이트 및 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발빠른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는 HMM의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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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벤티지에서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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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Vantage Ltd.
marketing@seavanta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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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벤티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유익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더 노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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