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FI ▲ 1940.63 (+171.09%)
KCCI ▲ 2278 (+95%)
CCFI ▲ 1193.64 (+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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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레터
- 중국 디플레이션 수출에 맞선 미국의 슈퍼 301조
- IMO의 2050 Net Zero
- 중동사태의 확산과 해운 업계의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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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뉴스
#Live Position: 최근 해운 물류 시장에서는 Dry Container 관리와 가시성을 개선을 위한 기술적 혁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하파그로이드는 IoT 기술을 활용하여 자사의 컨테이너에 센서를 설치하고,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컨테이너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Live Position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설치한 센서를 통해 door-to-door의 시시각각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해주어, 전 세계적으로 화물을 운송하는 과정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SCFI 급등: 중국 노동절을 앞둔 수요 강세로 인해 한국 운임을 제외한 주요 항로는 모두 상승하며, SCFI는 9.67% 급등했습니다. 주요 급등 요인으로 아래와 같이 분석됩니다.
- 중국 노동절 연휴 전 물량 증가: 노동절 연휴(5월 1일~5일)를 앞두고 중국 내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물량이 크게 늘었고,
- 홍해 사태로 Blank Sailing 지속: 홍해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일정한 항차가 취소되는 Blank Sailing이 계속되고 있으며,
- Head-haul 포트 혼잡, 장비 부족: 이로 인해 주요 Head-haul 포트의 혼잡과 장비 부족으로 공급이 감소하고,
- 5월 선사 GRI 인상 예고: 주요 선사들이 5월에 GRI(=General Rate Increase, 전 세계 선사들이 정기적으로 일부 및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운임을 인상하는 것)을 예고하면서 운임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파나마 운항: 기후 변화를 연구하는 다국적 단체인 WWA(World Weather Attribution)은 파나마 운하 선박 통행에 방해가 된 낮은 강우량이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파나마 지역 의 강수량은 평균보다 26% 감소했지만, 올해 엘니뇨가 끝나는 장마 기간에는 파나마 운하의 대부분의 수량이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6월 15일부터 파나마 운하의 일일 통행 선박 예약 대수가 24대에서 32대로 점진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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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플레이션 수출에 맞선 미국의 보복 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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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조선·해운·물류 분야 장악 우려
중국은 첨단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에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려는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및 배터리, 태양광 패널 등 친환경 산업에서의 저비용 대량 생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 업체에 큰 위협이 되고 있어, 해운 및 물류 분야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 세계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다른 국가들의 산업 경쟁력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노동자 표심을 겨냥한 바이든 대통령의 '슈퍼 301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중요한 선거를 앞두고 노동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 슈퍼 301조'를 활용한 강력한 무역 보복 조치를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 법안은 중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에 직접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권한을 미국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이는 미국 제조업 보호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회복을 촉진하려는 바이든 정부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유럽연합(EU)은 중국의 경제 행동에 맞서기 위해 더 엄격한 무역 규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전 세계 무역 체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의 저가 수출로 중요 산업 분야에서 큰 타격을 받고 있으며, 반덤핑 조사와 같은 국제 무역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은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략적 중립을 유지하며, 중국 대체 시장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들은 국내외 경제 정책에 중요한 변화를 요구하며, 세계적인 무역과 공급망에 근본적인 변화를 초래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덤핑(Anti-Dumping): 덤핑(물품이 정상가 이하로 수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경제적 제도적 장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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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가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50%에서 100%로 상향함으로써 환경규제의 강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 해운사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각 해운사들이 이러한 환경 규제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 HMM: 환경규제 대응에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해온 선사 HMM은 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발맞춰, 선박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바이오선박유를 사용한 시범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친환경 연료 사용을 통해 IMO 규제 이행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팬오션: 팬오션은 2030년 탄소제로 선박 전환을 목표로, 친환경 설비 투자를 확대하며 선박의 환경규제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선박 에너지 효율지수(EXXI)와 탄소 집약도 지수(CII)의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여 장기적으로 탄소제로 선박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KSS해운: KSS해운은 운항 패턴, 장기적 선대 운영 계획, 선박별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 및 바이오 연료의 공급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탈탄소 로드맵을 설정하였습니다. 또한, LPG, 메탄올 D/F 추진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50 Net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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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군사 충돌과 정치적 불안정이 국제 물류 및 해운 업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의 운송로 봉쇄 가능성이 여전한 상태입니다. 중동 확전 양상에 유가와 해상 운임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선박 보험료 상승 및 운항 루트 변경으로 인해 해운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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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변동과 기업들의 불안감
최근 중동 사태의 여파로 유가의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의 운영 비용과 인플레이션 압력을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경기실사지수(BSI)의 전망치가 94.9로, 예상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기업들 사이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기업들이 재무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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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업계 및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
이란-이스라엘 사태로 인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며, 해운 업계를 넘어 전반적인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의 변동성은 물류, 제조 및 유통 비용을 증가시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중동 지역의 지속적인 정세 불안이 경제적 영향을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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