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제 2의 '글로벌 물류 대란' 얘기가 나오는 이유
2. 📈 해상운임 상승이 쏘아올린 'K-컨테이너선의 귀환'

• HD한국조선해양: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CGM과 총 20척의 컨테이너선을 공급하는 건조의향서(LOI)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조 계약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계약을 마치면 조선 3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연간 목표치였던 135억 달러를 초과 달성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 HMM: 국내 유일 국적 원양 컨테이너선사 HMM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40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가했습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7%로 글로벌 선사 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정학적 위기가 지속되면서 HMM의 실적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2의 '글로벌 물류 대란' 얘기가 나오는 이유

• 해운업계는 웃고 🤑: 국내 해운업계는 해상운임의 가파른 상승으로 실적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HMM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0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영업이익이 2조 원대에 이를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해상운임 상승과 전통적 성수기를 맞아 HMM을 비롯한 해운 업체들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석유화학·철강 업계는 울고 😮‍💨: 수출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철강업계는 해운 운임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석유화학업계는 해운운임 상승이 수익성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데요. 특히, 중국의 공장 증설에 따른 물량 공세로 고전하던 국내 석화업계는 해운운임 상승까지 더해져 석화기업들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시작은 홍해 사태:🧨 작년 12월,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으로 많은 선박이 지중해와 홍해를 잇는 수에즈운하 대신 아프리카 남단 희망봉으로 크게 우회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유럽행 항로가 길어지고, 추가적인 선박 투입이 필요하게 되었고, 
• 파나마 운하의 통행 제한☀️: 북미와 남미를 잇는 파나마 운하가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져 운영 당국이 통과 허용 선박 수(하루 평균 32척)를 줄이면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워져 해상 운송에 차질이 생겼고,
• 미중 무역 갈등🇺🇸🇨🇳: 여기에 미국의 중국산 전기차, 철강 등 수입품 관세 인상 시행을 앞두고 중국 기업들이 수출 물량 확대함에 따라 해상 운송 수요가 늘어나면서 운임이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 "해운 업무를 하다 보면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는 D&D에 대한 설명이 좋았습니다."
• "핵심 키워드에 대하여 알아들 수 있게 설명이 잘 되어있었어요."